희야 너는 아니
흰눈이 펑펑 내리던 그날
크리스마스이브 카드 건네주며
설레었던 나의 마음을
좋아한단 말도 못했는데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어른이 돼버렸네
희야 너는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
잠못드는 밤
널 생각하네
단발머리에 하얀 얼굴 미소가
아름다운 희야
니가 그립구나
이사도라의 테마를 들으며
섬세한 여인이 되고싶었던 너
좋아한단말도 못했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새 어른이 돼버렸네
희야 너는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
잠못드는 밤
널 생각하네
단발머리에 하얀 얼굴 미소가
아름다운 희야
니가 그립구나
맨발의 이사도라 들으며
널생각하네 보고 싶구나
단발머리에 하얀 얼굴 미소가
아름다운 희야
니가 그립구나
넌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
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