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진 외로운 길가 사람도 없는 거리에
홀로 서 있는 카페 달리아
특별할 것도 불편할 것도 없는 그 곳에서
제일 구석진 2층에 창가 쪽 2인 테이블
그곳엔 항상 똑같은 것이 있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모카 프라푸치노
그리고 너와 나
이것이 사랑, 사랑, 사랑 바로 사랑, 사랑, 사랑
화려하진 않지만 마음 편안한 그 곳에서
단 둘이, 둘이서 언제나 영원히
서로만 보고 듣고 느끼며 사랑해
어느새 해가 저물고 모두들 떠난 이곳은
불빛도 없는 캄캄한 거리
조금 더 가까이 너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인걸
시간은 자정을 넘어 달조차 없는 까만 밤
맞닿은 두 손이 말해주는걸
여기 내 마음에 그대가 있어
나의 삶이 환하게 반짝이네
이것이 사랑, 사랑, 사랑 바로 사랑, 사랑, 사랑
화려하진 않지만 마음 편안한 그 곳에서
단 둘이, 둘이서 언제나 영원히
서로만 보고 듣고 느끼며 사랑해
이것이 사랑, 사랑, 사랑 바로 사랑, 사랑, 사랑
화려하진 않지만 마음 편안한 그 곳에서
단 둘이, 둘이서 언제나 영원히
서로만 보고 듣고 느끼며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