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란 인사도 슬픈 눈빛으로만
행복하냐는 안부대신에
그대와 마지막 춤을 춰
처음 만난것처럼 인사해요
그녀가 오해하지 않게
눈물은 숨기고 이음악이
모두 끝나버리기전에
다 잊었다고 했는데 행복하다고 말했는데
떨리는 두 손이 눈물이 거짓말처럼
그댈 알아보네요
(눈물이 흘러 이대로 널 안고 싶어)
(날 다 잊었다는 너의 말을)
(믿었단 말을 용서해줘)
사랑을 짧았죠 오늘처럼
헤어짐이 정해져 버린
시간은 짧았죠 기다려주지
않던 사랑 이젠 보내요
다 잊었다고 했는데 행복하다고 말했는데
떨리는 두손이 눈물이 거짓말처럼
그댈 알아보네요
이젠 내 손을 (보낼수가 없어)
놓아줘요... (아직은 난)
허락된 이시간이 (못한말들이 난)
다 지나고.... ( 너무 많은데)
그대 다시 보내는 (널 다시 보내고서)
내 맘 다치지 않게(평생 후회 할텐데)
이대로 인사해.. (이손을 놓을수가 없어)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어 시계바늘끝에
내 목숨을 대신 이어갈수 있다면
그래서 이시간을 이어갈수 있다면
너와 함께 할수 있다면
난 그래도 괜찮을것 같아]
다 잊었다고 했는데 행복하다고 말했는데
떨리는 두손이 눈물이 거짓말처럼
그댈 알아보네요
좋은 사람 꼭 만나서 그대와 나눈
추억따윈 모두 다 잊고서 산다고
차갑게 내가 먼저 돌아설게요
거짓말이야.. 내가 널 어떻게 잊니..
다시 사랑한데도 또 다시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