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놀라 멈췄어 너를 보게 되었어
걸을수가 없었어 힘이 다 풀려서
수백번도 더 아무리 전화 걸어도
모르는척 하던 너였었잖아..~음
두눈이 마주쳤어 너를 날 첨보는
사람처럼 그냥 곁을 스쳐 지났어
너를 이해해 하지만 이런 우리가
너무 서글퍼서 눈물이 흘러~~
나는 남자라면서 나는 남자라면서~
왜 너를 지켜주지 못했어~~
너의곁에 다른사람 두게 하고
너를 울게 만들고 나도 울게 만들고~~
너를 사랑하면서 너를 사랑하면서,
왜 그때 너를 잡지 못했어
너를 닮은 사람만 찾아 헤매는
아직도 참 못난 남자야..
행복해 보여 내곁에 없는 너는
벌써 모두다 나를 지운거 같았어
그게 슬퍼서 눈앞이 점점더 흐려
참아봐도 눈물만 자꾸 흘러~~
나는 남자라면서 나는 남자라면서~
왜 그때 너를 잡지 못했어
아직도 난 너를 닮은사람 찾아
헤매는 참 못난 남자야..~오예
나도 내가 날 어떡게 해봐도
나는 아니~~~라는것도~
근데 어떡게 내가슴이 자꾸 너만 찾는데
너만 생각하는데~~어떡게도~~안되는데
나는 너만 알아서 너만 알아서
다른 사랑 할 수 없어서
니가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무것도 아닌 남자야..
너만 배웠던 남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