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IDA) - 지우개]
가끔씩 생각해도 안되겠죠
우연히 만나서는 더 안되겠죠..
니 번호를 지워도, 니 사진을 지워도 안돼요
그리 길지 않았던 시간이 지나
잊혀졌던 추억이 또 생각나서
하나씩 떠올리고, 또 하나씩 지워가고 있네요
나를 사랑한단 말 그 말이 들려요..
그 표정과 나를 감싸던 그 손길까지도
내겐 미안하단 말 그 말도 들려와요
가슴을 도려내듯 차갑던 그 표정까지도
참았던 눈물이 흘러 가슴속 기억을 지워
아무것도 남지 않았단 그 말을 다시 또 지워
혹시라도 생각이 날까 두번 세번씩 지워
자고나면 어제처럼 생각 날까봐..
.
.
나를 사랑한단 말 그 말이 들려요..
그 표정과 나를 감싸던 그 손길까지도
내겐 미안하단 말 그 말도 들려와요
가슴을 도려내듯 차갑던 그 표정까지도
참았던 눈물이 흘러 가슴속 기억을 지워
아무것도 남지 않았단 그 말을 다시 또 지워
혹시라도 생각이 날까 두번 세번씩 지워
자고나면 어제처럼 생각 날까봐..
그냥 기다릴까요 그댈 기다릴까요
우리 추억을 다 지워 버릴까 겁이나요
제발 한마디라도 제발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참았던 눈물이 흘러 가슴속 기억을 지워
아무것도 남지 않았단 그 말을 다시 또 지워
혹시라도 생각이 날까 두번 세번씩 지워
자고나면 어제처럼 생각 날까봐..
자고나면 어제처럼 생각 날까봐..
。가슴이 멈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