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어줘요 말하고 싶던
그 말을 이젠 털어놓을게요
나의 눈을 봐요
내진심이 다 전해지도록..
지금까진 존댓말을 써왔지만
반말로 할께
너를 볼때마다 너무 아프도록
나의 가슴이 뛰고 있어..
사랑하면 안되니
니남잔 안되니
내여잔 안되니
날 변해주게 만들었으면
책임까진 바라지도 않아
나에게 기회를 줘..
숨기는 것만 몰라 거짓말 못하고
그냥 말할 줄 몰라
솔직하게 너를 사랑해
누굴 태어나서 나 이토록
간절히 원하는건 처음이야..
나의 기습같은 이 고백앞에
참 많이 놀랬다 할거야
우물쭈물하다 너를 누군가에
뺏길 것 같아..
건방지다고 넌 날 어리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젠 나이차이 그저 니앞에 날
다른 사람일 뿐이잖아..
사랑하면 안되니
니남잔 안되니
내여잔 안되니
날 변해주게 만들었으면
책임까진 바라지도 않아
나에게 기회를 줘..
숨기는 것만 몰라 거짓말 못하고
그냥 말할 줄 몰라
솔직하게 너를 사랑해
누굴 태어나서 나 이토록
간절히 원하는건 처음이야..
늘 내모습보다 내일 더 괜찮을거야
너 앞길 위해서라면
세상따윈 두렵지 않은데..
내손을 잡아봐 내품에 안겨봐
내심장 느껴봐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아직 너는 아니라 말해도
날 밀어내지는 마..
날 믿어봐 나 어떤 남잔지
내곁에서 지켜봐
후회하지 않게 해줄게
날 사랑하게 될때까지
언제까지라도 널 기다릴게...
【 그때는、죽을만큼 아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