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의 순정

조용희
등록자 : pks1577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 안겨
푸른 등불 아래 붉은 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스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글라스에 눈물 지며
비 내리는 밤도 눈 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스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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