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황포돛대) *.마지막 석양 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아하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울)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하아하~~아 어디~이이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호오 돛대야 ,,,,,,2.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하아람에 떠나가~아아는 저 사공 고향이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 마음도 서럽다 아하~~~아 어디~~~냐. (2.백마강) *.백마강~앙앙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에 종소리~히이이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 꿈이 그립구나 아하아~~아 달빛 어린 낙화암의 그늘 속에서 불러~어어보자 삼천 궁녀를 ,,,,,,,,2. 백~~~아 철갑 옷에 맺은 이별 목 메어 울면 계백 장군 삼척(천) 검(금)은 님 사랑도 끊었구~우우나 아~~~~아 오천 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뻘)에서 불~~~를. (3.산팔자물팔자)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산길 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 글자 풀지못할 내~헤~에에 운명 인심이나~아아 쓰다 가자 사는대로 살아보자 ,,,,,,,2. 얼라며는 얼어주마 녹으라~아면 녹아주마 인생~~~은 봄철이냐 겨울이냐 근심도 참사랑도 믿지못할 세~에에상에(은) 속는대로 속아 보자 이럭 저럭 지내 보자. (4.애수의소야곡)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이이요만은 눈물로 달래~에에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이이파람 소리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 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아아늘하구나. (5.비내리는고모령)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아아올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호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으~을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2.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해 이던가 물 방앗간 뒷전에서~허어어 맺은 사~하아아랑아 어이해서 못잊느~으으냐 망향초 신세~에~헤에에 비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으으냐. (6.비오는해관) *.비오는 포구에서 정든 님을 보~오호오~오낸다 빗줄기 눈물속에~에헤에~에~에헤에 고동이 운다 잘가소 잘있오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아하아~~아 바다 끝 구름속에 등대~에에가 섧다 ,,,,,,,2. 비~~~다 깨어진 꿈조각에~에헤에~에~에헤에 설움이 찬다 잘~~~아 해안선 안개덮여 가슴~으으음이 쓰린다. (7.추억의영도다리)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쳤네 안개낀 부산항구 옛 추억이 새롭구나 몰아 치는 바람 결에 갈길이 가로막혀 영도다리 난간 잡고 `나는 울었네 ,,,,,,2. 울~~~네 차디찬 부산항구 조각달이 기우는데 누굴 찾아 헤메이나 어디로 가야하나 영도다리 난간 잡고 `나는~~~네. (8.짝사랑) *.아하아~아 으악새 슬피~이이우니 가을인 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후울렁 출렁 목이 멥니다 ,,,,,,,,2. 아하아~아 뜸북새 슬피~~~~요 잊어~어어진 그 사랑이 나를~~~~다 들녘에 떨고 섰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하알랑 살랑 맴을 돕니다. (9.사랑에속고돈에울고)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하아아오 마~하아음은 푸른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하아아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 다오~호오오 돈에~에에 울었오 ,,,,,,,,2. 열 여덟 꽃봉오리 피기도 전에 낙화란 웬말이요 야속 하구려 먹구름 가시면은 달도 밝겠지 내~에~에에 어린 이 순정을~을을 바칠길 없오. (10.선창) *.울려~허어어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우웃`가엔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헤에에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오호오~호~오오 지금은 어디로 갔나~하아아 찬비만 내린다~하아아 ,,,,,,,,2. 울~~~가 울어 본다고 다시~히~이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서 희망에 울던 항구~우를~으을~으으을 웃으~으으며 돌아 가련다 물새야 울어~허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