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그댈 많이도 아껴주며 살았죠
그런 날들이 너무나 그리워
기억속에 잠시 그대 곁에 머물 수 있어
힘들어도 이렇게 웃어요
살아가는 동안은 만나기 어렵겠네요
마지막 선물로 날 지워 달라고
마지못해 고갤 끄덕였던 마지막 인사
미안해요 지킬 수 없어서
잘한 일 같나요 나를 잊어가는 일
지워지던가요 작은 하나까지도
실수처럼 한 번도 기억 조차 없나요
내가 얼마나 걱정하는지도
더 많은 날이 아프게 해도
나에 사랑 그대 곁에서
영원히 머물 수 있게
제발 제발 날 허락해줘요
내일 아침 눈뜨면 아무 일도 없던 듯
다시 웃어야만해요
잘할 수 있다고 이별 할 수 있다고
하루만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나를 위로하지만 잠시 거짓 뿐인 걸
다시 사랑은 더 멀어지는데
더 많은 날이 아프게 해도
나에 사랑 그대 곁에서
영원히 머물 수 있게
제발 제발 날 허락해줘요
내일 아침 눈뜨면 아무 일도 없던 듯
다시 웃어야만해요
사랑보다 아픈 날이 많이 지나간 후로
매일 이렇게 그대 곁에서 머물수 있길
사랑하고 기도하며 다시 살아간다면
언젠가 나 그대 곁에서 살 수 있겠죠
더 많은 날이 아프게 해도
나에 사랑 그대 곁에서
영원히 머물 수 있게
제발 제발 날 허락해줘요
내일 아침 눈뜨면 나쁜 꿈에서 깬 듯
다시 웃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