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고 웃고 떠들고
술이나 한잔하면 벗이 되지만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
당신은 정말 누군지
내 이름 석자라도 기억하는 이
가슴이 횡해질 때 나를 찾는 이
그들을 위해 나의 사랑을 담아
노래를 불러주리라
우리는 지금 세상속에 갇혔지
하지만 그리움에 흩어지는 날
아무도 밟지 않은 대지 위에서
한 잔의 술잔을 기울여보자
아무도 밟지 않은 대지 위에서
한 잔의 술잔을 기울여보자
아무도 밟지 않은 대지 위에서
한 잔의 술잔을 기울여보자
아무도 밟지 않은 대지 위에서
한 잔의 술잔을 기울여보자
아무도 밟지 않은 대지 위에서
한 잔의 술잔을 기울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