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난 여름방학

스패로우
낮잠에서 덜 깬 나른한 오후에 낡은 책상에 앉아

먼지 쌓인 책을 하나 꺼내들고 밤새 읽었었지

지금 다시 돌아보니 았었어

한가로이 지냈었던 여름방학

바쁜 삶에 쫓겨 나를 잃어가지않게

진정 나의 환한 향기가 희미해지지않게

작은 자전거와 한참을 달리다가 나무그늘에 앉아

낮에 지은 시 한편 읽어보더니 즐거워 했었지

지금 다시 돌아보니 좋았었어

한가로이 지냈었던 여름방학

바쁜 삶에 쫓겨 나를 잃어가지않게

진전 나의 환한 향기가 희미해지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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