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오래전 유행했던 낯익은 멜로디를 부르며
함께 걷던 그 거리의 풍경 너무 소중한 걸.. 사랑해..
verse 1)
나는 가끔씩 맨 몸으로 서있곤 해
그런 날에는 너도 알지? 오히려 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
내가 걸어왔고 또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돌아보게 돼 어린시절 그땐 왜
그렇게도 옹졸했는지
큰 강물은 쉬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는 걸
그 시절 난 잘 몰랐지
이제 난 인간은 약하단 걸 아는 나이
그리고 너와 난 많이 닮아있음을 알지
드넓은 우주 그 속의 아주 작은 공간
지구라는 행성 그 안의 작은 드라마
verse 2)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꼈던
그 시절 널 만났지
친한 친구도 아직 잘 모르지만 우리는 사실
한 인터넷 채팅 사이틀 통해 만났어
옷깃을 닫고 걸어야 할
10월의 조금 차가워진 바람
메마른 고민에 차 어느 강물을 따라
가도 나올 것 같지가 않던 종착역
내가 항상 꿈꾸던 바다
비슷했어 어릴적의 꿈에서
벗어나지 못해 세상이란 늪에서
항상 자신을 혼자라고 느꼈고
사람은 원래가 차갑다고 느꼈어 근데 너는 왜
그렇게 맑은 눈으로 날 바라봤니
어떻게 우리가 사랑할 것을 알았지?
무엇도 이룩하지 못한 못난 나의
차갑던 두 손을 따스히 감싸줬지
hook)
오래전 유행했던 낯익은 멜로디를 부르며
함께 걷던 그 거리의 풍경 너무 소중한 걸.. 사랑해..
verse 3)
네게 많은 말은 못해도
이거 하나는 약속해
난 절대 너를 배신하지 않아
나는 사실 멋지거나 또 쿨하진 않아
하지만 가볍게 거짓과 악수하지 않아
그리고 또 하나, 내가 노래할 때
삶에 지치고 힘들어 따듯함 원할땐
너를 부를께 또 네가 부를때
항상 멀지 않은 곳에 내가 서있을께
hook)
오래전 유행했던 낯익은 멜로디를 부르며
함께 걷던 그 거리의 풍경 너무 소중한 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