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텐을 드리고

징검다리
노을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서면 빌딩 숲 너머로 흩어지는 추억 때이른 가로등 불빛에 눈을 멈추면 한잔의 커피에 스며드는 그리움 돌아보면 빈자리엔 휘청거리는 내 그림자 이젠 커텐을 드리고 다시 빈잔을 채우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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