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고 싶다
너에 이름을 부르고 싶다
한여름 무더운날 시원하게 내리는
소낙비 처럼
너를 만나고 싶다
너에 이름을 부르고 싶다
달빛 아래서 사랑을 노래한
풀벌레처럼
그리움이어도 좋아
이렇게 내마음이 깊은걸
외로움이어도 좋아
이렇게 내맘에 꽃이 피는걸
너를 향한 나의 향기가
이 밤을 날려
눈감으면 내안에 비가 내리고
너를 향한 나의 향기가
이밤을 날려
눈감으면 내안에
너에 노래가 흘러
너를 만나고 싶다
너에 이름을 부르고 싶다
달빛아래서 사랑을 노래하는
풀벌레처럼
그리움이어도 좋아
이렇게 내 마음이 기쁜걸
외로움이어도 좋아
이렇게 내맘에 꽃을 피는걸
너를 향한 나의 향기가
이 밤을 휘날려
눈감으면 내안에 비가 내리고
너를 향한 나의 향기가
이밤을 날려
눈감으면 내안에
너에 노래가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