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제 같은 하루였어
지루한 일상이 가고
하나둘씩 가로등이 켜질 때면
나 아무것도 필요 없어 이대로
그냥 이대로 이렇게 달콤한 너를
다시 너를 찾게 되는 오늘밤
아주 수줍게 이제 시작되는 걸
달콤한걸 뜨거운걸
모두가 향기로운걸
부드럽게 포근하게
내게로 녹아
[간주중]
날 바라보던 그 눈빛이
달콤한 솜사탕처럼 처음 같은
난 이대로 영원한 이 밤
아무것도 필요 없어 이대로
그냥 이대로 이렇게 달콤한 너를
다시 너를 찾게 되는 오늘밤
아주 수줍게 이제 시작되는 걸
달콤한걸 뜨거운걸
모두가 향기로운걸
부드럽게 포근하게
내게로 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