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은 안개 속 계속 반복되는
길을 가야만 하는 내 일상 야
사라져버린 내 앞길 어디인가
그곳에 서서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난 그곳이 어디일까
알고 싶은데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난 이곳이 어디일까
알고 싶은데
외로운 나만의 여행길
그리운 나만의 나날들
꿈꿔온 나만의 일들도
난 알고 싶은데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난 그곳이 어디일까
알고 싶은데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난 이곳이 어디일까
알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