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뛰게 했던 고백 사계절 봄 같던 사람도
잘가요 안녕 잘가요 그대 두글자의 끝이 나고
달보다 빛났던 그 밤도 꽃보다 아름답던 밤도
서글픈 후회 철없는 후회 두마디면 끝이 나고
아프다 아프다 가지마라 차마 입술을 못 넘긴 말
사랑에 천 번을 말하고 너뿐이야 만 번을 말해도
이별 앞에 눈먼 사람되어 어린애처럼 또 눈물이
이해 못할 말을 남기고 이해 못할 상처만 주고
미안하단 못된 한마디로 서럽게 사라질 기억 몹쓸 사랑
아프다 아프다 가지마라 맺히는 눈물 숫자만큼
사랑해 천번을 말하고 너뿐야 만번을 말해도
이별 앞에 눈먼 사람되어 어린애처럼 또 눈물이
이해 못할 말을 남기고 이해 못할 상처만 주고
미안하단 못된 한마디로 서럽게 사라질 기억
사랑아 넌 내 전부였다 사랑아 난 너뿐이었다
해가지면 다시 술잔위에 널 띄워 부르는 이 노래 몹쓸 사랑 몹쓸 사랑
널 띄워 부르는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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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반은 접어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