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저물어
새벽이 오는데
난 아직 여기에
변함없이 서 있네
?
슬피 노래하는 새들도
전할 소식 없는지
아무도 모를 이 그리움
눈물 되어 흐르네
?
언제까지라도 그대만 기다려
차마 지우지 못한 그대 그날의 약속
저 하늘이 내게 허락한 하나의 사랑
이 사랑 놓지 못해 애태워하며
그댈 기다려
?
빛바랜 세월도
잊혀진 바램도
난 아직 그대로
꿈결 속에 만나네
?
슬피 고개 숙인 꽃잎도
아픈 마음 아는지
말할 수도 없는 그리움
함께 눈물 흘리네
?
언제까지라도 그대만 기다려
차마 지우지 못한 그대 그날의 약속
저 하늘이 내게 허락한 하나의 사랑
이 사랑 놓지 못해 애태워하며
그댈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