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머닌 가난 하지만
널 사랑하는 마음은
이 세상 누구보다 부자라고
자신 있게 말할게
너라는 별을 본 뒤로
지구도 살만 한 듯 해
너의 그 웃음소린 내 귓가에
간지러운 멜로디
수많은 소원 가운데 가장 멋진 꿈
나란히 손 맞잡고 함께 걷는 꿈
바로 너야
난 널 원해 오래 오래 행복하게 해줄게
아마도 이런 고백 수백 번 받았겠지만
나는 달라
널 보석처럼 영원토록 아껴주며 살아갈게
한번만 눈 딱 감고 내 마음 허락해줘
믿어 봐 속는 셈 치고
너의 가벼운 미소 하나에
붕붕 뜨는 맘 (비행기 타는 나)
또 가슴이 울렁울렁
멀미나는 맘
나 어떡해
난 널 원해 오래 오래 행복하게 해줄게
비 바람 부는 날도 뜨거운 태양의 날도
지켜줄게
먼 훗날에 노을 지는 인생 끝에서
주름진 손 잡은 사람 너였으면 해
미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