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저 멀리에 나만의 그녀가 있죠
바라만 보아도 사랑에 빠질 것 같아
긴 머리 짧은 치마 차가운 그 눈빛
이렇게 완벽한 그대를 본적이 없죠
아마도 나는 그대에게 반할 것 같아 oh
우연히 길을 가다 눈 마주치기를 간절히 원하죠
우연히 눈 맞추고 말을 걸어볼까 수백 번 생각해
지금 이순간이야 말을 걸어 볼까 뭐라고 말할까
내 맘이 너무 떨려 너무도 설레여 이순간
하루에도 몇번씩 그대와 마주치곤 해
달콤한 라떼같은 너의 그 미소가 날 웃게 해
내 맘의 상처를 잊게 할 만큼
혹시 그댄 내 맘과 달리 다른 곳만 보며
다른 생각 하진 않을까
이런 용기 없는 내 맘은 왜 이리 미운지
멈출 수 없어 널 향한 맘 표현할게
작은 나의 맘으로 네가 알 수 있게 oh
지금 이순간이야 말을 걸어 볼까 뭐라고 말할까
내 맘이 너무 떨려 너무도 설레여 이순간
이렇게 널 기다리는 맘 지금 이순간에도 난 널 바라봐
너만을 위하고 나를 위한 이 노래야 oh~
널 위한 노래고 널 위한 내 맘이지만
혹시 그댄 내 맘과 달리 다른 곳만 보며
다른 생각 하진 않을까
이런 용기 없는 내 맘은 왜 이리 미운지
지금 이 순간 이야 말을 걸어 볼까 뭐라고 말할까
내 맘이 너무 떨려 너무도 설레여 이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