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굉음에 산산이 부서질
우리의 작은 꿈들
누굴 위한 걸까 우린 알 수 없어
극한의 두려움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볼 수 없는
이 아름다운 세상
불길한 예감은 왜
언제나 비켜가질 않는지
두 눈을 감긴 채 사방이 꽉 막힌
세상에 갇혀버린
외면된 진실은 그 어느 누구도
들으려고 하질 않아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는 일
이젠 피할 수 없어
밀려오는 파도에 묻혀 버린
희망은 어딘가에
이제 그만 다 일어나
이제 그만 다 일어나
다급히 들려오는 목소린
떨리는 전활 잡고
이젠 우리 모두 다 일어나
서로의 손을 잡아
이제 그만 다 일어나
이제 그만 다 일어나
이제 그만 다 일어나
이제 그만 다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