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 마지막 자존심은 챙기게
이런 모습조차 초라하고 창피해
지금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나서면
끝이라는 문턱을 밟고 지나가면돼
내 탓 해도 돼 어디를 가나 누구에게서든
내 입장보다 너란 존재가 무겁거든
하지만 똑같지만 또 가지말란 말을
할수없어 할수없이 보낸뒤에 나는
널 찾아가겠지 또 후회하겠지
오늘같은 내일이 계속 반복되겠지
비틀거리며 걸어가 너라는 칼날위에서
오늘까지만 걸어갈께 날 위해서
눈물이 고이네 저 멀리 보이네
니가 내곁을 떠나도 난 여기 서있네
눈물이 고이네 저 멀리 보이네
니가 떠나간후에 눈물을 흘리네
후회속에 살아도돼
널 내 가슴안에 담아 숨겨둘게
아픈 기억들은 가져갈게 모두 남겨줘
오늘까지만 나 아파할게
잘가란 한마디 꺼내기에도
너무나 복잡한 내맘이
텅빈 머리 속 가득 채웠지
가만히 널 바라보고 싶었는데
넌 또 다시 관계를 정리해
가지마 날 알잖아 너랑 자존심 둘 중 하나
(택하라면 난 고민없이 너를 택하잖아)
여태껏 잘 해왔잖아 니가 보기엔 하찮아
보일지 몰라도 지금 날 보라고
눈물이 고이네 저 멀리 보이네
남은건 후회뿐인 상처라며 네가 잊혀진 후엔
나도 너처럼 웃어보일수 있을까
숨막히는 이 순간 익숙할 수 있을까
눈물이 고이네 저 멀리 보이네
니가 떠나간 후에 눈물을 흘리네
눈물이 고이네 저 멀리 보이네
니가 내곁을 떠나도 난 여기 서있네
후회속에 살아도돼
널 내 가슴안에 담아 숨겨둘게
아픈 기억들은 가져갈게 모두 남겨줘
오늘까지만 나 아파할게
눈물이 고이네 저 멀리 보이네
니가 내곁을 떠나도 난 여기 서있네
눈물이 고이네 저 멀리 보이네
니가 떠나간 후에 눈물을 흘리네
후회속에 살아도돼
널 내 가슴안에 담아 숨겨둘게
아픈 기억들은 가져갈게 모두 남겨줘
오늘까지만 나 아파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