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반짝이고 있는 밤하늘 저 별이
오늘은 유난히도 서글퍼 보여요
그대 떠난단 말 믿을 수 없어요
날 영원히 사랑한단 그 단꿈에 젖은
내 눈에 흐르는 눈물에 어리는
서운한 이맘을 그댄 알까요
애가 타는 마음 전하지 못한 채
눈물만 흘리는 내가 미워요
내가 미워요
따스했던 말도 다정한 눈빛도
또렷이 기억해요 눈부신 그 미소도
정말 떠나나요 내가 미워졌나요
영원히 함께하잔 그 설렘에 젖은
내 눈에 흐르는 눈물에 어리는
서운한 이맘을 그댄 알까요
애가 타는 마음 전하지 못한 채
눈물만 흘리는 내가 미워요
내가 미워요
그대 나를 떠난다면 떠난다면
나 홀로 살 수 없어 견딜 수 없어
제발 그 마음을 돌려요
떠나는 그대를 환하게 웃으며
보내지 못하는 내가 미워요
다시 돌아와요 저 날이 밝기 전에
예전처럼 또 나를 사랑해줘요
내 눈에 흐르는 눈물에 어리는
서운한 이맘을 그댄 알까요
애가 타는 마음 전하지 못한 채
눈물만 흘리는 내가 미워요
내가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