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에
비치는 모습에
멍하니 홀린 채 그댈 바라봤어
눈치를 못 챈 듯
내 앞을 지나고
뒤에서 놀리려 몰래 따라갔어
잠깐 동안의 멈춤에서
점점 가까운 거리에서
너의 달콤한 미소 에서
모든걸 다 알 수 있는 걸
[Sabi]*
너무도 귀여운걸?
당황한 모습의 널
내 품 안에 꼭 안은 채
숨겨놓고 싶어
나만의 여인인 널
둘만의 세상에서
나가게 하지 않을래
내 곁에 있어줘 uh-uh-uh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오늘도 웃으며 도시락 건네주는 네가 좋아
살짝 태운듯한 피부와 날씨의 조화
너무 Perfect한 너의 Bodyline에 녹아 드는 마음
이 정도는 되야 내 여자로 통과
7월의 날씨가 만들어낸 섹시함
Feel good 둘이 소풍 가자 우리만의 Style
물론 난 뚜벅이니 7호선 타고 뚝섬이나 갈까
아님 가로수길가서 커피 한 잔
[Sabi]*
말도 안돼 너라는 사람이 내 곁에 함께 할 수 있단 게
내겐 너무 완벽한 네 모습에 왠지 장난 같은 표현에도
항상 웃어주며 반긴 너
[Sa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