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세상을 나 혼자 걷는다
해가 지는 거리에 차가운 비바람
지친 몸을 휘감아 어둠속에 잡아두는데
아~ 인생아 어디로 가느냐
아~ 무정한 청춘아
불어라 바람아 거친 파도처럼
내 두려움 사라지도록
비라도 내려라 가슴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이 씻겨가게
하늘아 저 불타오는 태양과 같이
나에게 뜨거운 정열을
- 간 주 중 -
두려워마 나는 할 수 있어 아무것도 아니야
시련을 이기면 밝은 날이 오겠지
저 태양은 떠오를테니
비라도 내려라 가슴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이 씻겨가게
하늘아 저 불타오는 태양과 같이
나에게 뜨거운 정열을
불어라 바람아 가슴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이 씻겨가게
하늘아 저 불타오는 태양과 같이
나에게 뜨거운 정열을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