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 용아 거울 속에
네가 오늘따라 애처롭구나
모진 세월을 헤쳐오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
몰랐다 미안하다
내가 웃지 않으면
너도 웃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부터는 내 너를위하여
마음껏 활짝 웃어주마
힘내라 힘 멋진 용아
내 너를 사랑한다
용아 용아 거울 속에
네가 다시 보니 대견하구나
그 모진 풍파 잘도 헤처 온
그 세월이 꿈만 같구나
괴롭다 이젠 말라
내가 울지 않으면
너도 울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부터는 내 너를 위하여
다시는 울지 않을거야
힘내라 힘 멋진 용아
널 위해 잔을 든다
힘내리 힘 멋진 용아
내 너를 시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