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비가 내리던 보라색 풍경
그 안에 니가 내 손을 잡아주던 날
우린 서로 많은 얘길 하진 않았었지만
사랑했지
그렇게 우린 쉽게 서롤 그리워했고
그렇게 쉽게 사랑하고 또 사랑해
너와 나의 쉽고 쉬운 어린 사랑이었나
꿈이었나
그렇게도 멀리 가버린 너를
잊으려 해도 할 순 없어
말할 수 없던 많은 일 모두
미안해요
창밖에 비가 내렸던 보라색 풍경
멀어진 우리의 시간들을 생각해
어쩌면 그렇게 쉽고 쉬운 이별이었나
꿈이었나
그렇게도 멀리 떠나간 너를
잊으려 해도 할 순 없어
말할 수 없던 수많은 일 모두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