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임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임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임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나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밤이 새도록
밤이 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