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나였는데

장유석

철없던 시절 시작된 사랑
그렇게 다가올줄은 몰랐어
그 시작이 첫사랑인줄만
알았더라면
이렇게 가슴아플줄 알았다면
조금만 내 맘을 추스려볼걸
어차피 아픈건 나인데
왜 나혼자만 그렇게 사랑한거야
그렇게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었잖아
얼마나 말해야 알겠니
너 때문에 내모든걸 포기했었던
나였는데
너는 이런 내 마음 모른채
돌아섰니
오랜만에 왔던 너의 연락에
우연히 널 보러 가게 되던 나
다른사람 품에 앉겨있던
널 만나고 오는길
혼자 남겨진 채로 창가에
기대 울었어
그렇게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었잖아
얼마나 말해야 알겠니
너 때문에 내모든걸 포기했었던
나였는데
너는 이런 내 마음 모른체
돌아섰니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했던 사랑
너를 위해 무엇이든 했던 나였는데
이런 나를 알면서도 떠나간거니
가슴이 아파 견딜수가 없어
아직까지 너를 잊지 못한 나잖아
언제쯤 잊을수 있을까
너에 대한 내마음은 한번쯤
돌아볼순 없니
너없으면 아무것도 못할 나잖아
이 노래를 듣는다면 다시한번
내마음을
한번쯤 들어봐 주겠니
소중했던 우리 사랑 돌릴수 있게
기회를 줘
두번다신 놓진 않을게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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