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날 땐 내가 아닌 것 같아
미친 사람처럼 계속 웃고만 있어
같이 있을때면 걸려온 전화도
전부 받고 싶지 않아 꺼버려
같이 있을때면 좋은데 무서워
너무 행복하면 괜시리 두려워져
혼잣말로만 마음으로만
내곁에 있길 바라곤 했어
니가 내앞에 나타나서
이렇게 떨려본 적 없어서
불안하고 걱정만 앞서서
다가가지 못했어
사랑해 사랑 한단말로
어떻게 내맘을 다 알겠어
하루에 천번은 더 하고 또 해봐도
모자라는 걸 알잖아
불안하면 난 손톱을 깨물어
함께 있는데도 손톱을 깨물었어
헤어지기가 너무나 싫어서
잡지 못해 그냥 서 있어
니가 니 앞에 나타나서
이렇게 떨려본 적 없어서
불안하고 걱정만 앞서서
다가가지 못했어
사랑해 사랑 한단 말로
어떻게 내 맘을 다 알겠어
하루에 천번은 더 하고
또 해봐도 모자라는 걸
처음 그대를 본 날 그날부터
나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하고픈 말
사랑해 죽어서라도 사랑해
미친 사람처럼 너만을
니가 내 마지막이라서
이렇게 떨리고 불안해도
자꾸 만나 떼 쓰고 그래도
사랑이라서 그래
난 너 하나만 있으면 돼
모든걸 다 주어도 모자란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내 사랑
그대는 나의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