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지킬 수가 없었어
너무 힘이 들었어
어느 누구도 난 믿을 수 없어
변한 모습도 어쩔 수 없는
여자 인가봐
늦었어 사랑하기엔 내가
나만 사랑 한다고 말했었잖아
사랑은 하나라고 믿었던 나잖아
항상 나를 지켜 줄 자신 있다고
그렇게 큰소리로 믿으라고 말했었잖아
그렇게 모든 걸 가진 채 떠났고
너를 믿었던 내 사랑도 끝났고
한 번 더 가슴 속이 터질 만큼
아프게 널 지워야만
내가 살아 갈 수 있어
늘 네가 보여서 늘 눈에 밟혀서
우리 헤어진 게 믿기지 않아
네 생각만 해도
가슴 깊이 한숨만 나와
왜 이별은 널 보내라고
붙잡는 건지
미안해 지킬 수가 없었어
너무 힘이 들었어
어느 누구도 난 믿을 수 없어
변한 모습도 어쩔 수 없는
여자 인가봐
늦었어 사랑하기엔 내가
지쳤어
내 사랑 알았다면 잘 해줘야지
있을 때 잘 하라고 말했었잖니
툭하면 사랑한단
그 말로 나를 잡아 둔 채
넌 나를 기만하고 떠나 버렸지
왜 그런 거짓말로 나를 잡았니
왜 하필 너의 만족이
스치는 나니 결국엔
겁쟁이처럼 날 버리고
나 혼자만 혼자
이렇게 남겨 둘 거면서
늘 눈에 밟혀서
우리 헤어진 게 믿기지 않아
네 생각만 해도
가슴 깊이 한숨만 나와
왜 이별은 널 보내라고
붙잡는 건지
미안해 지킬 수가 없었어
너무 힘이 들었어
어느 누구도 난 믿을 수 없어
변한 모습도 어쩔 수 없는
여자 인가봐
늦었어 사랑하기엔 내가
지쳤어
차갑게 돌아 선대도
한 가지만 알고 가
나의 사랑은
너 뿐이었어
기억 하지마 나를 사랑했던 모습
이젠 잊어줘
모두 가져가서 혼자 남겨 둬
변한 모습도 어쩔 수 없는
여자 인가봐
늦었어 사랑하기엔 내가
지쳤어
사랑은 하나라고 말했었지 넌
그렇게 아픈지도 몰랐었지 넌
그래 내가 뭐랬니 이 바보야
결국 떠난다고 잊혀지는 건 아니야
변한 모습도 어쩔 수 없는
여자 인가봐
늦었어 사랑하기엔 내가
지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