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내 인생은 지금 오후 네 시쯤
언제나 봄같은 하늘
해가 가장 아름답게 비추는
여유로운 오후
verse 1)
너무 많은걸 꿈을 꾸던
때론 버겁던 시간들
조금 소란스럽던 시간들
조금 들뜬 채 걸었던 나
이렇게나 아름다웠었나
그 땐 몰랐던 모든 것
사랑할 것들이
이리 많았었던가
c`)
내 인생은 지금 오후 네 시를 닮아
언제나 봄같은 하늘
해가 가장 아름답게 비추는
여유로운 날의 오후
verse 2)
어제보다 더 좋아보여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뭔갈 아는 것 같은 눈빛도
좀 더 우아해진 손짓도
휘둘릴 수 없는 자유로움
선명해지는 생각들
여전히 설레는
가슴속의 비밀들
c` repeat)
d bridge)
나 걸어온 길대로
어렴풋이 그려지는 내 모습, 좋아
c``)
내일이 더 설레이는 나
여전히 아름다운 나를
기억해, 더 멋질 나의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