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하늘 아래를 걷고 있자면
네가 저기 미소 짓고 서 있을까봐
우연히 걷던 길가에
단지 그저 널 닮은 옆모습 하나에
꼭 잡고 있던 내 맘을
나도 모르게 떨어뜨려
나 또 이렇게 무너져 내리며
나 쏟아진 내 맘을 주워 담네
나 이 맘을 들고 네게 가고 싶지만
너도 날 그리워 할 거라는 자신이 없어
자신이 없어
나 또 이렇게 무너져 내리며
나 쏟아진 내 맘을 주워 담네
나 이 맘을 들고 네게 가고 싶지만
너도 날 그리워 할 거라는 자신이 없어
나 또 이렇게 무너져 내리며
나 쏟아진 내 맘을 주워 담네
나 이 맘을 들고 네게 가고 싶지만
너도 날 그리워 할 거라는 자신이 없어
자신이 없어
자신이 없어
자신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