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 행복해 보이는
너와 그녀 좋아 보여
예쁜 사람인 듯해
그녀에게 감사해
자주 걷던 길에 널 마주칠까
혹시 하는 맘에 널 기다리다
결국 이렇게 마주쳐 버리면
멀리 도망치고는 해
꿈 속에서라도 다시
손을 잡을 수만 있다면
너를 잡을 수만 있다면
그런 바램 가슴에 묻고 웃어
이제 너를 보내야 하는데
눈 감아도 니 얼굴이 보여
잊어야 하는데 지워야 하는데
보고 싶은 맘에 널 찾아가다
이런 내가 우스워 보일까봐
사진 속에 너만 바라보다가
혼자 울어 버리곤 해
꿈속에서라도 다시
손을 잡을 수만 있다면
너를 잡을 수만 있다면
그런 바램 가슴에 묻고
그런 바램 가슴에 묻고 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