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의 꿈

엄마와 고등어 (이설아, 현서영)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 하는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김세정의 작지만 소중한 꿈♡ '엄마와 비싼 파스타 먹고 현금 결제하기' 잘 먹겠습니다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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