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어디 있나요 아직까지 헤매고 있나요
잃어버린 시간에 아쉬움을 달래고 있나요
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고 있는 모습을 보나요
그대 어둔 기억 속에 작은 불빛이 되고 싶은 나를
나 언제까지 변함없는 하나 되기를 기도해요
그대의 마음이 평화롭게 쉬는 그 날을요
말이 없는 그대의 눈빛으로 충분히 느껴요
숨김없이 내 얘길 들려줄 수 없어서 슬프죠
오랜 그 침묵 속에서 무뎌진 마음을 구할 수 있다면
그 외로운 어깨 나의 위로가 지킬 수 있다면
나 언제까지 변함없는 하나 되기로 약속해요
그대의 마음이 평화롭게 쉬는 그 날위해
오랫동안 길들여져온 세상을 뿌리치기 두려웠던 거죠
하지만 잘 할거에요 이렇게 시작인 걸요
그대의 마음이 평화롭게 쉬는 오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