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끝날줄 몰랐었어 너무나 차갑게 변한 너의 외면에 우린 헤어진거야
이유도 모른채 끝났지만 죽어도 다시는 너를 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었지
너무나 미웠기에 너하나 잊긴 어렵지 않을꺼라 생각했어 하지만 지워진건
하나도 없구 오히려 그리움만 더해갔어 이렇게 혼자 지냈어 널 지우며 누군가
다시 내 빈 자릴 채우길 말도 안되는걸 알지만 견디려 했어 하지만 내겐 너만이
다였다는걸 혹시나 하면서 우연을 기다렸어 언젠간 너도 내맘 같을 거라는
기대로 지금까지 버터왔어 어쩌면 스쳐가는 우연이라도 널 다시 사랑으로 기다렸어
하지만 모두 끝났어 내 기다림 그렇게 차가웠던 너의 외면이 혼자 남겨질
날 위했던 네 배려란걸 널 볼수 있는 우연도 있을수 없는 머나먼 곳으로 아주
넌 떠나간거야 말해줘 아니라고 차라리 다른 사랑 때문이라고 다시 볼수없다
하여도 그말만 해줘 마지막 너의 모습을 감춘 너에게
이제 나 어디에 화를 내야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