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유진우

그대는 봄날의 곰처럼 장난기 어린
따사로운 햇살에
눈이 부시는 오월의 들꽃 같아요

그대는 새벽하늘처럼 고요한
아침 깨워주는 비누 향 같은
오월의 향기 같아요

그 순간 소리 없이 다가오던 그 순간
내가 잠 못 이루었던 그 순간
하염없이 보고 싶던 그 순간
그 사람 초라했던 나를 안아준 사람
따뜻했던 가슴을 내어주던
그 사람

그 순간 소리 없이 다가오던 그 순간
내가 잠 못 이루었던 그 순간
하염없이 보고 싶던 그 순간
그 사람 초라했던 나를 안아준 사람
따뜻했던 가슴을 내어주던
그 사람

그대여 봄이 오면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널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워하면서 보내고

손 잡던 여름날 안아주던 가을날
뜨겁던 겨울날 그 하루하루를
또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워하면서 보내요

그 순간 소리 없이 다가오던 그 순간
내가 잠 못 이루었던 그 순간
하염없이 보고 싶던 그 순간
그 사람 초라했던 나를 안아준 사람
따뜻했던 가슴을 내어주던
그 사람

그대는 봄날의 곰처럼 장난기 어린
따사로운 햇살에
눈이 부시는 오월의 들꽃 같아요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유진우 그대는 맑음  
유진우  
유진우 그림자  
유진우 선물  
유진우 풍경  
유진우 그림자  
유진우  
유진우  
유진우 Rainy Blue  
유진우 운동회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