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해 줄래 나 이제 정말 지겨워
됐다 더 말해서 뭐해 여전히 뻔한 얘긴데
더 이상 끌어봤자 내 맘은 이미 떠났어
집착은 사랑이 아냐 아직도 그걸 모르니
너 많이 변했어 니가 더 잘 알잖아 왜 이렇게 된 건지 변명하지마
나도 좀 변했지 너만 바라보던 어린애가 아냐 다 끝났어
왜 이래 너답지 않게 내 맘 흔들지마 아니 잘 안 될 거야 그리 쉽게 변하지 않아
말이 말 같지 않아 아닌 척 하지마 우린 어차피 안돼 말이 쉽지 현실은 달라
뭔데 또 이러는데 왜 자꾸 나를 따라와
무슨 할 말이 더 있어 어설픈 얘긴 집어치워
말이 안 통하는 건 답이 없다고 하던데
니가 딱 그런 것 같아 어떡해 우습지 않니
날 가르치지 마 왜 넌 매번 그렇게 내 맘을 자극해 인스턴트처럼
항상 똑같은 패턴 늘 맞춰주려 했던 내가 안쓰러워 다 끝났어
왜 이래 너답지 않게 내 맘 흔들지마 아니 잘 안 될 거야 그리 쉽게 변하지 않아
말이 말 같지 않아 아닌 척 하지마 우린 어차피 안돼 말이 쉽지 현실은 달라
다 끝났어 더는 듣고 싶지 않아 귀찮게 하지마 니가 더 잘 알잖아 너는 쉽게 변하지 않아
사랑 그게 뭔데 그건 그때 뿐이야 우린 어차피 안돼 말이 쉽지 현실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