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선 두사람
잘가라 잘살아라
그 인사만을 남길 필요도 없이~~
밤 깊은 빈 정거장에
마주 선 두사람
한사람은 울고있는데
한사람은 바라만 보네
차가운 손 마주잡고
웃음지라 속삭이며
잘가라 잘살아라
그 인사만을 몇번씩 되새고있네~~
이별은 사랑의 마침표되어
끝났음을 알리고~
끝까지 사랑한 그 사람 맘을
헤아려주려 애쓰네~~
더이상 서로의 가슴에
상처같은것 남길 필요도 없이~~
잘가라 잘살아라
그 인사만을 남길 필요도 없이~~
이별은 사랑의 느낌표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그래도 사랑한 그 사람 맘을
헤아려주려 애쓰네~~
더이상 서로의 가슴에
상처같은것 남길 필요도 없이~~
더 이상 서로의 가슴에
미련같은것 남길 필요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