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Valentine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선)

Teezy aka momentee

[Verse 1]
이런 기분이 들어 네가 내 손을 꼭 잡을 때
나보다 더 세게 나를 꼭 안을 때
나를 부를 때 내 맘이 추운데 내 곁에서 나란히 발맞춰 걸어줄 때
너의 목소리 들릴 때면 다른 이유로 몹시 흔들릴 때도
나는 영원까지 갈 수 있어
높은 하늘을 넘어 우주도 날 수 있어
나는 할 수 있어 두 팔에 너란 날개가
날 이끄니 이젠 슬픔도 내 앞에가
너와 숨을 쉬고 함께 춤을 추면 이제 눈을 떠도 나는 꿈을 꿔
보물섬 찾아 헤메던 해적선이
욕심 뿐 이던 나의 작은 애꾸눈이
이젠 무엇보다 사랑을 봐 (love)
힘든 모험을 쉬고 너라는 등대로 가 Hey

[Hook]
거친 파도에 잠기고
드센 바람에 다쳐 또 투정을 해
보물섬은 없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던 나
거친 파도에 잠겨도
드센 바람에 다쳐도
너의 손을 잡을래
이젠 너와 입을 맞출게

[Verse 2]
이런 기분이 들어 네가 내 어깨에 기댈 때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웃을 때
늦은 밤 너를 집에 바래다 줄 때나
잘자 사랑해 아쉬운 전활 끊을 때
문득 아려와 마음 속 깊은 곳이
전부 주기엔 턱 없이 작은 손이
부끄러워 미안해져서 잠 못들어
지금 널 위한 이 노래 조차도 부질없이 느껴질 만큼
넌 내게 너무 소중해
내가 널 찾을게 넌 나의 이쁜 보물해
그 어떤 파도가 와도 이젠 거뜬해
우린 누구보다 강한 그런 커플해
인생이란 바다 한 가운데서
너란 보물섬을 나는 만나게 됬어
낮잠을 좀 자려해
어느새 보니 태양은 또 내 옆에 c'mon

[Hook]
거친 파도에 잠기고
드센 바람에 다쳐 또 투정을 해
보물섬은 없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던 나
거친 파도에 잠겨도
드센 바람에 다쳐도
너의 손을 잡을래
이젠 너와 입을 맞출게

[Verse 3]
맞을 수도 있는 말이지 부질 없다는 게
언젠가는 헤어진대 다들 그래
허나 그럼 죽게 되는 우리 사는 이유 뭐 있어?
모르겠어 나는 여기 너는 거기 있어
중요한 건 이게 전부야
너에게만 주고 싶은 걸 내 전부다
오늘 밤은 파티를 열어
뱃머리를 돌리고
자, 술잔을 들어!

[Hook]
거친 파도에 잠기고
드센 바람에 다쳐 또 투정을 해
보물섬은 없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던 나
거친 파도에 잠겨도
드센 바람에 다쳐도
너의 손을 잡을래
이젠 너와 입을 맞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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