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laylist엔 네가 듣던
노래들로 꽉 차있어
나의 favorite 음식들은
네가 좋아하는 것들뿐
우 너 때문에 알게 된 모든 게 좋아
같은 곳을 가고 같은 것을 먹고
같은 길을 걸어도 너를
만나기 전과는 다른 걸
우 언제부터 였을까
우리 함께 했던 날
내 눈에 너를 담아 내 맘에 너를 담아
내 몸에 네가 닿아 이렇게 어느새 닮아
너의 모든 게 나의 모든 게 됐어
날 닮은 널 늘 안아줄래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
어쩌면 널 본 순간부터 알았지
나에겐 love or death 아닌 you or death
lovely 한 너는 글씨체도 사랑스러워
네가 내게 줬던 편지들이
내 노래에 가사가 되지
my muse 넌 나의 MUSE my muse
my muse 넌 나의 MUSE my muse
그저 쓰기만 했던 아메리카노
널 만난 뒤론 바뀌었나 봐 내 입맛도
카라멜마끼아또
보다 더 찾게 돼 이미 나도 모르게
널 닮아가 이런 커피 하나도
매운 거 하나 못 먹던 내가
자꾸만 당기고 찾게 돼 놀라
가끔씩 튀어나오는 너의 익숙한
말투 이젠 걱정이 돼 너 없인 어떻게 살까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
난 널 본 순간부터 알았지
나에겐 love or death you or death 나에겐
내 눈에 네가 살아 내 맘에 네가 살아
내 품에 네가 살아 우리 이렇게 서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