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걷던 그 길엔 희미하게
너의 모습이 날 반길 듯 그려져
내 손잡던 그 날을 난 잊지 못해
네가 내게 돌아오기만 기다려
네가 내게 온다
다시 올 거라 믿는다
네가 내 곁에 오고 있다
조금만 내 옆에
더 있을 수만 있다면
널 위해
내 모든 사랑 다 바칠 텐데
너도 내 품이 생각난다면
내가 가끔은 보고 싶다면
다시 시작 할 수 있게 돌아와
내 손 잡아줘 나를 사랑했었던
그때로 돌아와줘
네가 떠난 그 뒤로 난 웃지 못해
나를 떠난 그 곳에 서서 눈물만
네가 내게 온다
다시 올 거라 믿는다
너의 모습이 내게 온다
조금만 내 옆에
더 있을 수만 있다면
널 위해
내 모든 사랑 다 바칠 텐데
너도 내 품이 생각난다면
내가 가끔은 보고 싶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돌아와
내 손 잡아줘 나를 사랑했었던
그때로 돌아와줘
날 떠나가라고 날 잊어달라고
날 지워달란 일방적인 약속들
그런 말들은
나에겐 의미 없는걸 너 알잖아
조금만 내 옆에
더 있을 수만 있다면
널 위해
내 모든 사랑 다 바칠 텐데
너도 내 품이 생각난다면
내가 가끔은 보고 싶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돌아와
내 손 잡아줘
매일 기다리고 있는 내게로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