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마주앉아 있을 때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나야
한심하다 생각해봐도
나에겐 어쩔 수가 없는걸
우연히 거리에서 만날 때
수줍게 인사할 수밖에 없어
너를 만나게 되면 그대로
온몸이 굳어버리게 돼
(내가 왜) 이러는지 너의 앞에서
(너에게) 지금 고백할게
내 마음 들킬까봐 웃고있죠
그대를 향한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말을할 수가 없죠 눈치챌까봐
그대의 머리속에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어색하게 손잡아
처음으로 너의 눈을보며
설레는 말투로 떨리는 가슴을 내려
(내가 왜) 이러는지 너의 앞에서
(너에게) 지금 고백할게
내 마음 들킬까봐 웃고있죠
그대를 향한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말을할 수가 없죠 눈치챌까봐
그대의 머리속에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내가 왜 너에게 이러는지
지금 너의 앞에서 말할게
내 마음 들킬까봐 웃고있죠
그대를 향한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말을할 수가 없죠 눈치챌까봐
그대의 머리속에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