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끝난 것 같아

이별
그땐 왜 얘기 안했나요?
난 정말 아니라는걸
그땐 왜 그렇게 말했나요?
내겐 희망이었죠

나홀로 헛된 기대하고 있나요?
우연이라도 믿었는데
나 이제서야 우리가 끝났다는
진실을 받아들일게요

긴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야 끝난 것 같아요
긴 아픔에 지쳤지만
이젠 추억이라 불러요

그땐 왜 그렇게 말했나요?
모두 착각이었죠

언젠가 한번쯤 만날 수 있다고
지금껏 홀로 두었는데
알아요 내게 돌아올 기적 따윈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긴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야 끝난 것 같아요
긴 아픔에 지쳤지만
이젠 추억이라 불러요

긴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내려놓을 수 있겠죠
먼 길 홀로 걸었지만
아직 찾을 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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