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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이라는 건 장난감처럼
이리저리 끼워맞출 수가 없잖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예~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면 돼
기다릴 때엔 초조하고
일분 일초 가는 시간이 너무 따분하지만
창문 너머로 그대 모습 예~
보일 때면 내 가슴 뛰네
숨기던 너의 비밀이
붉은 입술에 새겨져 있네
나만을 사랑한다고 어쩜 말할 것도 같은데
워~ 왜 망설이나 워~ 왜 망설이나
(간주)
2) 사랑이라는 건 꾸밈이야
웬일인지 자기도 몰래 자꾸 예뻐지는 것
있는 그대로 보이기엔 예~
초라하게 느껴지는 걸
좋아한다고 말은 안해도
수줍음만 타는 그 표정은 너무 귀여워
바라만보는 내 모습이 예~
어쩌면 더 귀여울 줄 몰라
숨기던 너의 비밀이붉은 입술에 새겨져 있네
나만을 사랑한다고 어쩜 말할 것도 같은데
워~ 왜 망설이나 워~ 왜 망설이나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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