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소중했던 너의 얼굴은 기억조차 날질 않아
우리 헤어졌던 그 거리에 풍경들만이
내 마음속에 남아 있어 그것조차도 잊을까 난 두려워
너를 떠올려줄 내 마지막 기억을..
#영원히 너를 그리고 아파하며 날 살게 해달라고
기도드렸지 나 버림받았던 그날 밤 끝없이 흐느끼면서
용서해 내 헛된 바램 하지만 그토록 내게
절실한 사람 너였어 이런 나를 조금만 이해해#
무너지는 나를 보며 한 친구 내게 위로하며 해주던 말
곧 잊혀질꺼야 시간이 흐를수록 #
숨어서 널 지켜볼께 너에게 부담된다면
영원히 기억 속에 널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마지막 바램일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