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자꾸만 처져 가는 어깨
후회를 거듭해 나온 말은
이걸 어째
떳떳하고 싶고
떵떵거리고 싶은데
그 꿈이 자꾸 희미해져
쌀알보다 작게
늘어만 가는 자책 자괴감 속에
나는 그 어느 곳에도
속해있지 못해 마음만 급해
조급병이 또 도진 탓에
숨막히고 답답해
내 병명은 아마 급체
장원으로 급제하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시험 볼 기회도 쉽게
내게 내어주지를 않네
큰 벽돌 하나 삼킨듯해
내려가지도 올라 가지도 못해
위산만 역류해
전부 괴물로 변해 날 보는 시선에
나도 괴물이 되어
하루하루를 겨루네
뒤틀린 생각과 행동으로
가득 채우다 뒤틀려져
비틀거리는 짓 난 안 해
나의 가족과 날 믿는 내 사람과
내 차가운 현실에도
cheers to me cheers to me yeah
나의 노래와 앞이 보이지 않는
나의 창창한 미래에도
cheers to me cheers to me
지금 너는 돋보기 쓴 노인처럼
그게 눈 앞에 있는 걸로 느끼겠지
하지만 손을 휘저어도
닿을 리가 없지
사실 더 멀리 있으니
그 안경을 좀 벗고 현실을 봐
안경 뒤 네가 만든
왜곡돼있는 합리화에 속지마
그리 예쁘지 않을지도 몰라
생각보다 가까울지도 멀지도 몰라
but I don't give a shit
긴 터널도 끝엔 보이지 빛
배고픔을 견뎌내면 더 맛있게 eat
하듯이 조급함을 없애 꿋꿋하게
that's it that's it that's me that's me
돌아가든 직진하든
뒤돌아선 가지마
쉽게 얻어질수록 전부다 that's not mine
멈추지마 흔들리지마 keep that in mind
다가갈수록 될거야 난 one of a kind
나의 가족과 날 믿는 내 사람과
내 차가운 현실에도
cheers to me cheers to me yeah
나의 노래와 앞이 보이지 않는
나의 창창한 미래에도
cheers to me cheers to me
나의 가족과 날 믿는 내 사람과
내 차가운 현실에도
cheers to me cheers to me yeah
나의 노래와 앞이 보이지 않는
나의 창창한 미래에도
cheers to me cheers to me
생각을 더듬어봐
떠올려 보란말야
행복했던 때를 말야
어쩌면 내가 말야
가진 게 없다면 만약
이렇게나 작아질까
앞이 안보이겠지
but 긴 터널도 끝엔 보이지 빛
배고픔을 견뎌내면 더 맛있게 eat
하듯이 조급함을 없애 꿋꿋하게
that's it that's me
앞이 안보이겠지
but 긴 터널도 끝엔 보이지 빛
배고픔을 견뎌내면 더 맛있게 eat
하듯이 조급함을 없애 꿋꿋하게
that's it that's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