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연인

강성연
예전 우리 이곳에서 나눴던기억들

설레임과 그 작은떨림

너무나 아름다워

지금도 그땔 떠올려보면 입가엔 미소가

너에 사랑 나의 믿음이 서롤 지켜줬어

가끔은 지치고 힘에 겨워도

든든한 나무처럼

나에게 용길 줬던 너였어~

나 이제 두손모아서 기도해

너를 느끼며 맹세해 언제까지나 우리영원히

하나일꺼라고

때로는 맘에 없는 말들로 다투기도 했었지

아쉬움과 미안함으로 다가왔었지

그럴땐 언제나 편한웃음으로

넓은 바다처럼 나에게 다가왔던 너였어

나 이제 두손모아서 기도해

너를 느끼며 맹세해 언제까지나 우리영원히

하나일꺼라고

이제 알겠어

너라는 존재는 세상이 내게준 특별한

너무나 같은 너무나 특별한 선물이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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