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군대 무사히 다녀오기를...기도하며....>>
- 후회 -
내 가슴속에는 널 만나서 보냈던 시간들이 아직도 하얗게
남아있어 그 입맞춤들 생각나 으흠~~~
널 잊지못해서 또 이밤에 힘들게 눈을 감지
난 오늘도 너의 꿈을 꾸다 잠에서 깨어 눈을 뜨네
간절히 너를 원했었지 나의 사랑이라 믿었어
이제는 내게 슬픔만 남아 잠못이루네
돌이킬수는 없는 거겠지 날 떠나 갔으니 다시 돌아오진 않겠지
슬픔에 잠긴 내 마음을 어디에서 달래야 하는지
도대체 왜 나를 떠났을까 떠나가는 너를 잡지 못해 이제와서
후회를 하는데 사랑은 왜 이리 허무한 걸까
- 운동화 -
어릴적 생일날 엄마 사주신 빨간 내 운동화
마냥 행복했던 그 시절이 지금 그리워라
친구들 부러워 내게 말했지 정말 어울린다고
너무 예쁘다며 넌 좋겠구나 서로 갖고싶다고
순수한 마음 행복했었지 철이없던 그때는
지금 돌아갈 수 없지만 내겐 너무나 소중해
그시절 우린 너무나 어른이 되고 싶어했어
하지만 지금 그때가 그리운건 슬픈 아이러니
사람들 현실 속에서 미소를 잃어 가고 있어
이제는 웃어 보아요
찌푸린 얼굴들을 이젠 지워봐요 함께